그게 그러니까...
'어머니'
'어머니'
구십 삼년일 거예요
그애가 16살이었어요
그애가 집을 나갈 때
그 때 마지막으로 제가...
그애한테 편지를 쓰고
번호를 알았을 때요
그애는 화가 나 있었어요
우리한테 그랬죠
저나 계부가 자기 인생에
그녀가 로스엔젤레스로
생각을 하긴 했죠...
헐리웃으로 갈 거라고
어릴 때부터 TV에 나오고
하지만 그걸 기대하긴...
그냥 애들이 갖는 꿈이잖아요
좋습니다. 잠시만 기다리세요
'크리스타 앤 커쳐'
하루 더 시내에
내일 집에 운전해 갈
제가 필요하시다면....
더 필요한 건 전화로도
알겠어요
알았습니다
좀 여쭤보겠는데요....
크리스타 커쳐가 여기 살았나요?
그랬죠
그녀 방을 봤으면 하는데요
딴 사람이 있어요
저기 전화거는 여자 보이죠?
그녀가 보여 주겠다면
토미, 와서 나 좀 데려가
그건 대체 누구야?
가 엿이나 처먹어, 토미!
실례해요
실례합니다
나 알아요?
죄송한데, 제가...
사무실 여자분과 얘기 했는데...
당신 방을 볼 수 있을까 해서요
여기 살던 여자를 아셨나요?
그래요, 알았어요
친구셨나요?
같이 살았어요
이쁜 사진이네요
네, 개는 그걸 좋아했어요
그들이 어떻게 해달라고 하나요?
뭐요?
돈을 내는 남자들이요
내가 데이트 때 뭘 하냐고
돈을 받으면요
그게 데이트죠
글쎄요, 자기들이
보통은 빠는 거죠
얼마나 주나요?
당신 기자예요?
내 이야기 쓰고 싶어요?
어디 보자, 엄마는 죽었어요
주차장에서 머리에
아빠는... 난 알지도 못해요
두명의 의붓오빠가 있고
지금은 남자들 빨아먹고 살죠
슬프네요
그렇죠...
크리스타가 어디서 왔다고
어... 워싱턴, 어디라나
왜 가출했다고 얘기
행복하지 않았나 보죠
이유를 말 안했나요?
자기 계부가 잠지를 꽂아
"어차피 당할 거면 돈이나
염병할 엄마는 물러터져서...
그냥 가만히 있었고
남편이냐 아이냐 하면
그애가 그랬나요?
뭘요?
그게 그러니까...
천 구백...
아니 아니네요
16살 이었어요
메세지를 남겼어요
끼는 걸 원치 않는다구요
간 걸 알았나요?
싶다고 늘 그랬거든요
머무르실 건가요?
생각이었지만...
될 것 같습니다
맘대로 하세요
묻는 거예요?
원하는 뭐든지요
마약 중독자였죠
총을 맞았어요
동부 LA에서 자랐어요
어떻게 생각하나요?
얘기한 적 있나요?
기억 안나요
안 하던가요?
대는 거 말구요? 없을 걸요
벌자" 생각했을 걸요
뻔한 얘기죠
언제나 남편을 골라요